160202 by hopegg


1. 12시까지 할일이 없어서 기다리며 쓰는 글.




2. 최근 근황이라... 하면 아무래도 태국인들에 대한 근원적 열폭과 부러움이랄까..ㅋㅋ..

이벤트의 장인, 열정의 덕구들, 태국인들에게 늘 지는 기분이 든다. 동등한 선상에서 대만소원정도 있겠지.
그야말로 팬만 모인 콘서트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으니까, 애들이 행복해보이고 신나보이는건 좀더 각별하다.
한국에서야 셋트리스트 뿐 아니라 멘트 하나하나 일반인들을 신경쓰지 않을 수가 없고...............................
거기에 짜고치는 앵콜에서 늘 퇴장하시는 (비러)머글 들 덕에 애들이 마지막곡이라고 훼이크를 시원하게 치지도 못한다.

(감동이에요. 한분도 안 나가신거 같아요. 라던 태국에서의 멘트가 맴찢이었다고나 할까.)

암튼, 즉석에서 노래 선곡도 받아서 완곡으로 불러주고 (라이브에 안무까지 다했닼ㅋㅋㅋ 체크 누워서 다리 올리는거 까지)
애들 왕왕신난게 보여서, 음성중계듣다가 열폭열폭을 했는데.....................


사실 좀 고맙다. 태수종s.
애들이 이만큼 까지 성장하고 이어가는데에는 해외팬덤들이 적지 않은 역할을 하는거 같은데
이렇게 온전한 사랑을 퍼부어주는 해외팬들이 고맙고 든든하기도 하다. 
나라면.. 다른 나라의, 자주 와주지도 않는, 말도 통하지 않는 나라의 사람을 이렇게 까지 좋아할 수 있을까 싶긴한데.
그래도 맘은 우리랑 비슷한거 같아서....
게다가 얼마나 혜자하신지.. 짤이 퍼도퍼도 마르지 않는 샘처럼 샘솟는다..
올해 말까지 태국 짤을 주어도 다 못주을듯.

암튼 솟뽕 듬뿍듬뿍 맞았으니 앞으로도 건승 기원드립니다. 
우래기들도 수고했다. 이제 딱 90번째 단독콘서트 라고 하니...... 이 얼마나 빛나는 금자탑인가!!
언젠가의 100번째 콘서트에는 꼭 그 자리에 앉아있을 수 있기를.. 언니 디스크 멀쩡할때 어여어여 하자!




3. 지금 내가 12시를 기다리는 이유는....
태연이 신곡을 듣기 위하여.  RAIN 이라고 한다. 후우...  재즈풍이라는데 진짜 김태연....
뭐랄까. 태연이가 할 수 있는걸 다 할 수 있어서 좋다. 이게 뭔소리인가 싶은데...
잘됐으니까. 너무너무 잘 됐으니까 그 다음곡도 편하게 부를 수 있어진 거?
이런노래를 하면 잘될거야, 이렇게 해야 흥행할 수 있어, 가 아니라..
태연이가 부르는 다음 노래가 어떤 노래일까 라는 기대감으로 들을 수 있게 된거.

표현이 미묘하긴 한데...
암튼, 김태연의 첫 활동이 너무너무 잘되어서 정말정말 다행이고 축복이다.
장하다 김태연. 훌륭하다 김태연!

김태연 평생 노래만 하면서 잘 먹고 떵떵거리며 살수 있겠금
온우주가 도와줬으면 좋겠다. 모여라 원기옥!!!




4. 애들의 개인활동을 바라보는 관점이 이러하다.
진짜 다들 잘되었으면 좋겠다. 얘만 잘되고, 얘만 잘되고, 얘는 안되고, 이게 아니라 다.
그렇다고 잘된애 있는데 잘 안된애 있다고 (사실 잘 안된애도 없지만) 좋아하는 티 못내고 이런게 아니라.

한명한명. 다 잘됐으면 좋겠다.
얘는 얘대로, 쟤는 쟤대로. 
우산장수 짚신장수 애미 심정이었던, 사랑비와 패션왕 때도 그런 생각을 했지만.

이제사, 우리애들 사이에서 자격지심이라든가, 견제라든가, 우월감이라든가... 이딴건 진짜 나로호도;;;;ㅋㅋㅋㅋ
그런부분에 있어서는 진짜 1도 불안감이 없다. 리얼리.
(뭐.. 옛날에는 뭐... 네.. 뭐..)

물론 그 옛날에도 같은 버스를 타고 가는 멤버들 이라는 표현으로 본인들 개개인의 인기와 인지도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했지만.
니들이 안돼도 소녀시대요, 잘돼도 소녀시대요.
그래도 잘되니 너무너무 좋구나.................


태국콘에서 김태연 아이 시켜놓고 덕구니네 좀 조용히 해보라며 경청해 듣는 다른 애들을 볼 때.
정작 소녀시대 앨범 나왔을 때는 부끄러워서 많이 들어주세요, 투표해주세요 이런 이야기는 1도 못하면서
김태연 앨범 좋다좋다 다같이 인스타 하고 댓글달고 동네방네 우리애가 이리 잘났어요 우쭈쭈쭈 서로 들어보며 좋다하고
음원듣다 같이 울고...

연기멤들도 그렇다.
드라마 할때마다 촬영장 가보고, 홍보해주고. 
뮤지컬도 꼭 가보고 화환 보내고. 내새끼들....


암만 절대적인 최애가 있는 덕구지만, 그룹에 대한 애정이 퐁퐁 샘솟을 수밖에 없는건
이러한 장면을 목격했을 때 드는 뿌듯함과 행복감이 이루 말할 수 없기 때문에...

개인팬의 입장에서야 무의미한 일이거나,
그냥 그러려니 할 수도 있겠다만....  저렇게 솟뽕을 맞으면 헤어나올 수 없는게 소덕질.
꼴보기 싫은 것 천지빼까리인 소덕질이지만... 
애들만 보면 좋음이 많으니. 애 만봐도 좋고, 애들을 봐도 좋고. 어쨌든 어짜피 할 덕질 행복한 덕구가 되리.



5. 사람의 때라는게 언제 올지 모르는것.
사실 지금 흥하는 연예인들 보면, 물론 제때에 가장 예쁜 나이에 지금 바로 빛을 보고 환히 피는 게 좋지만..
한두해 지나고, 혹은 몇년이 흘러서 대세가 되고 그때를 맞이해서 활짝 피는 것도 있으니
조급해하지말고 이 시간들을 보냈으면 좋겠다. 
내 아픈 손가락들..


6. 아모튼.
새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좋고
행복하고 신난다. 올레.



7. 아.. 긜고 오늘 맘마미아 2차 티켓팅을 하였다.
뮤덕의 길은 멀고도 험하구나...........................

총 23회의 공연중 나는 몇번을 갈까여.............ㅋ....ㅋ...ㅋㅋ..ㅋ..
서주현님, 저의 콩팥은 두개뿐입니다. 쉬엄쉬엄 부탁드려여..........

서주현의 뮤덕질은 일종의 뭐랄까.............
소간지의 랩같다고나 할까?  사실 그것보다야 낫지..뭐... ㅋㅋㅋㅋㅋㅋㅋ
무대에서 행복한 널 보는게 참 좋다. 그래도 도발적은 좀 넣어두세요. 제발료............................


ㅋ... 그것도 뜻대로 하실테니. 덕구는 닥치고 지켜보겠습니다. 나중에는 그걸로 또 키득거릴날이 오겠져.
바람사 막공때 아이고 재밌다~ 라고 키스씬에 대한 덕구들의 반응을 즐기던 능청스러움이 
이렇게 자라 능글해지셨으니... 후후훟.ㅎ..ㅎ.ㅎ.ㅎ.ㅎ....
흐억.........................



8. 마이 베이비케이크는 그래서 언제나오죠?
그렇지만 급하지 않게..  우래기 몸도 마음도 충전 다 되면, 짜자잔 나와주셨으면.
오랜만에 The way 를 보니까 빠심이 넘쳐흐르네. 브리딩럽 까지 봐줘야지.
내가 힙합하는애들은 다 싫어하는데.  자이언티파니는 좀 뭐든 빨리 보고 시프다. ;ㅅ;



9. 벌써 2월이네. 이렇게 또 1년은 소시와 소같이 보내는구나. 
나이는 나만 먹죠.....................
아냐 니네도 나이 먹어ㅋㅋㅋㅋㅋ...ㅋㅋㅋ..



10. 오늘 문득 윤아가 나이를 먹었구나 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게 나이가 들어보인다, 그런 의미가 아니라. 문득 이니스프리를 지나치는데
벽한가득 붙어 있는 색조화장하고 있는 임윤아의 모습이 너무너무 예뻤다. 엄청.
이니스프리 색조는 늘 아니다.. 라고 여겼는데, (이니스프리는 그린티세럼이지)
너무 예뻤다. 진짜 여성미가 넘치더라. 이제는 쩌는 멜로를 해도 진짜 잘어울릴것 같은 느낌?
임윤아의 핸디캡은 늘 지나치게 예쁨과 아직도 너무 어림 이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예뻐서 맡을 수 있는 역할이 한정적이라든가, 어려서 배역이 돌아오질 못함, 존재감이 커서 좋은 시나리오 까지 오기가 힘듦.

근데 이제 정말 때가 된거 같다. 
지금의 이 빛나는 임윤아를 브라운관이든 스크린이든 잘 남겨둘 좋은 작가, 감독님들 구합니다.
한류스타에 소녀시대 윤아의 빛에 얹어 가는 그런 거 말고,
오롯히 임윤아에 꼭 들어맞는 그런 자리. 좋은 작품에서 보는 임윤아. 

일단 고수오빠와의 투샷을 기대하며. 2016의 임윤아를 기대합니다.



11. 여러 사이트에서 먹금당하고 있는 (남주님의 전적 때문에...) 동네의 영웅의 배정연은 아까워죽겠다.
내새기가 이렇게 잘나고 예쁨을, 차기작 감독님이 꼭 보고 있으시라고 믿습니다. 얘 예쁘고 연기도 곧잘합니다. 


12. 겟잇뷰티도 곧방송을 할거고. 썬출귀몰 엄마를 부탁해도 곧 할거고.
알바든, 정규직이든, 취업전선에 뛰어들 애들도 화이팅 입니다. 
젊은이들은 일을 해야...!!! 
차기작 준비중인 최배우님은 곧 봅시다. 



13. 하.. 이만큼을 썼는데 아직도 40분이 남았네.................
손가락 아프니까 그만씁시다. 




덧글

  • 필라테아 2016/02/03 00:00 # 답글

    좋아요 누르고 싶은 글입니다!
  • 2016/02/03 05:01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hopegg 2016/02/29 00:12 #

    저도 정말 간간히 오고 있습니다. 뭔가 할일이 없는데 앓고 싶을 때.. 트위터 몇자로는 그게 잘 안될때 쏟아놓고 가는데 이렇게 보시는 분들이 있는게 신기합니다. ㅋㅋㅋ 잘되면 정말 좋은것 같아요. 언젠가 안되는 때도 있을텐데.. 그건 또 그것나름대로의 의미가 있겠죠.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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